긴급토론회 – ‘새정부 이주여성인권정책을 묻다

 

2022년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이주여성인권포럼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주관으로 ‘새정부 이주여성인권정책을 묻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온·오프라인으로 140여명이 참여하였다. 토론회 사회자로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석원정 비상임위원의 인사말로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기조발제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상임대표가 ‘새정부의 이주여성인권 정책 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자로 김민정(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 원옥금(이주민센터 동행), 박정형(한국이주인권센터), 이영아(아시아의 창), 김철효(전북대학교)가 참여하였다.

 

긴급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이주여성 입장에서 본 이주여성 정책의 방향, 난민여성과 아동이권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제안, 지역사회 관점에서 이주민의 현실과 사회통합, 글로벌 관점에서 본 새정부 이주정책의 방향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공약에서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정부부처인 여성가족부의 폐지는 정책영역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것이다. 또한 어디에도 이주인권정책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새정부가 젠더와 다양성 관점이 반영되는 이주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이 강화되기를 바란다.

 

2022년 4월 20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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