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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베트남)는 남편과 7년을 살면서 둘 사이에 자녀 2명을 두었다. C씨는 결혼 생활 내내 언어적 정서적 폭력을 일삼는 남편과 시어머님, 그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가정폭력에 시달려 자살위기에 처해 있었다.
C씨가 쉼터를 입소하여 부부상담을 계속 받는 도중에 남편이 이혼 소송을 했었다.  C씨는 남편이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을 보이지 않아 더 이상 남편과 함께 살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이혼을 진행해 아이의 친권은 부부가 하께 갖기로 하고 면접교섭권을 받아 아이들을 면접교섭을 하고 있다.
C씨는 쉼터에 입소하는 동안 한국어 능력시험 Topik을 열심히 공부해 4급을 받았다. C씨는 이주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자신처럼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을 위해 열심히 인권활동을 할 것이라는 삶의 목표를 세웠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
☞ C씨는 에쓰-오일 주식회사의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으로 자립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받았다. 그리고 지금도 이주여성 인권활동가를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