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지원사업에 대해 각 분야에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어가고 있다.

종로구 민원봉사과(과장 김동규)에서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출산도우미 지원사업에 대해 6월 중순부터 자치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하기로 하였다.

현재 종로구는 호적, 혼인, 출생, 국적 관련 민원업무가 그어느 자치구 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에 따라 국제결혼 가정 관련 민원업무도 비례해서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특성을 살려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지원에 관한 정보를 구에서 파악하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에 전국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 이후 민원실에 홍보전단 지정 창구를 운영하여 국제결혼 가정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항시 비치, 배포 할 예정에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세계화 과정 속에서  다인종 다민족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그에 따른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으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우리사회의 가정이나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삶에까지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이에 대한 정책적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타 자치구에 앞서 종로구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함께하여  여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주관하며 지역별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출산도우미 지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홍보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국제결혼 가정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 교육, 모성보호, 육아, 생활 상담 등 한국사회적응에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