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사무실이 “이사”를 갑니다…!

히말라야출신 이주노동자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큼 고지대였던 센터가 이제는 평지로 이사하게 됩니다.

새 사무실은?
40평 규모로 이주여성인권센터와 서울이주노동자센터가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사무실과 상담실, 공동 교육실이 있습니다. 교육실에서는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모임 등 각종 모임을 열수 있도록 꾸밀 예정입니다.

비용은?
보증금은 2500만원이고 월세는 100만원입니다.
주변 다른 건물에 비해 무척 싸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따로 관리비를 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살림을 해 오던 저희 센터에게는 부담가는 금액입니다.


왜 이사를 갈까요?
이주여성 쉼터 공간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10평 규모의 여성 쉼터는 작은 방 2개로 최대 5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쉼터를 찾는이주여성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군요. 쉼터 공간을 늘리기 위해 사무실이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이주여성들이 쉼터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새로워지는 이주여성인권센터에 어떤것이 필요할까요?
단순한 이사가 아닌 보다 많은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결단을 내린
새로운 사무실, 그리고 새로운 쉼터에 여러분의 참여와 정성 부탁드립니다.

하나, 11월 13일~14일 센터 이사할 때, 힘을 보태주셔요.^^

둘, 물픔기증
1. 사무실에 필요한거
– 난방기(난로 또는 보일러)
– 사무용품
– 책상과 의자
– 교육실 탁자

2. 쉼터에 필요한거
-정수기
-1인용 침대

셋, 재정후원
제일은행 159-10-010421(예금주:이주여성인권센터)

새사무실 위치: 종로구 숭인동 동대문전화국(고려학원) 맞은편 대성학원 옆.
전철 6호선 동묘역, 혹은 1호선 신설동역 이용. 또는 동대문 지나는 버스 숭인동 정류장 하차
문의: 3672-8988 wmigrant@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