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2015년 초부터 범죄피해 이주여성 조사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을 하기로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부터 서울, 대구, 전북, 전남, 청주 총 5개 쉼터 입소중인 폭력피해 이주여성 27명을 만나 심층면접인터뷰를 했습니다. 쉼터 입소 중인 이주여성의 경제 환경, 본국에서 경제 활동 경험과, 한국 입국 후 경제활동 경험 및 그에 따른 결과 등을 분석하여 이주여성들이 쉼터를 퇴소하고 자립을 할 때 필요한 지원 정책이나, 제도, 혹은 이주여성 개인, 쉼터, 지원 기관으로서 무엇을 노력해야 하며, 어떤 지원을 하면 이주여성들과 자녀가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자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입니다.
이 조사에 5명의 기획위원들이 참여하여 기획에서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워크숍을 통해서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9월 초에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경험과 ‘자립’ 가능성(가제)”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열 예정입니다.
기획단 2차 회의로 보다 더 구체적인 인터뷰 결과 내용 분석하여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인 회의로 마무리했습니다.
7.28 기획단 회의: 1차적으로 인터뷰 결과 내용을 가지고 결과 분석하고 향후 9월 초 심포지엄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하루종일 회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