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권 보장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전력 워크숍” 2012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지부 수련회

매년 여름에는 이주여성인권센터 본부와 6개 지부 실무자들과 함께 여름수련회를 해왔습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모두모두 열정을 가지고 ‘울주군 허브리조트 무위원’에 모여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와 쉼을 어울려 이주민 인권과 권익증진을 활동하는 길에 새롭게 충전이 되었습니다. emoticon

 수련회의 시작은 “이주여성 체류이야기” 동영상으로 이주여성 체류권 관련 제도 변화와 운동방향을 함께 의논했습니다. 

그 다음은 현재 본부, 대구, 경남 지부와 함께 하는 ‘주여성이 직접 제안하는 공공기관 개선점” 관련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선주민들이 이주여성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냈다면 앞으로 이주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에 기대가 큽니다.

2박 3일 중 2일 내내 비가 와있으면서도 불구하고 밤이 되니 분위기가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옛친구들이 만나는 뜻 나이와 출신국, 직위와 무관하게 모두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 이야기를 나누며 상에 널린 대구지부의 한 직원이 직접 농사를 해 수확한 복숭아와 다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emoticon

그렇게 평소에 전화로만 업무를 보는 이주민과 선주민 20여 명이 일상생활에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울려 자연과 조직의 힘을 얻어 다시 평소의 업무로 돌아갔습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일하다 보면 각자 하는 역할이 다르고 문화나, 생활방식이 달라서 충돌을 피할 수 없으나 이런 자리가 있어서 서로 솔직한 심정을 나누어 선배와 후배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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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여성 체류권 관련 제도 병화와 운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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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운동방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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