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셀프임파워링 워크숍

                : 새로운 삶의 리듬과 힘의 발견

“자신감을 가져! 힘을 내!” 힘든 생애 고비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우리를 위로합니다. 그러나 그 말처럼 쉽게, 어떠한 환경이나 조건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아닌 누군가를 가장하지 않고, 자신을 방어하거나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를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그 힘에 목마른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사랑에 대한 욕구가 깊어질수록, 외로움에 지쳐가는 사람들…



여성들을 위한 셀프임파워링워크숍은 현대사회의 급격한 사회문화 변동 속에서 삶의 근원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자신과 사회, 자연, 우주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삶을 힘있게 긍정하고 창조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보며 세상의 이치에 관한 지혜를 얻고 삶을 엮어 온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학문인 점성학의 방법론을 빌어, 우리들의 진정한 힘의 원천을 느끼고 상상해 볼 수 있는 유쾌한 놀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의 사랑과 돌봄, 분발, 창조력의 표현방식을 이해하여, 자기 자신과, 이웃과의 관계를 치유하고 보다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자 소망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10년 5월 29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 서울 여성플라쟈 4층 아트컬리지(4)
■ 회비 : 6만원(학생 및 비영리 공익단체 상근활동가 4만원, 점심 및 자료집 포함)
■ 개인준비물 : 간편한 옷, 필기도구, 개인 컵
프로그램 내용

 

10:00~12:00

자아와 영성에 대한 수학적 은유: 점성학

12:00~13:00

점심(초록애, 여성프라자입구)

13:00~13:50

우주의 사운드와 언어, 리듬에 몸과 마음을 엽시다

13:50~14:00

휴식

14:00~17:00

내 안의 여성과 남성(해와 달, 그리고 금성과 화성)

■ 워크숍 안내자 : 강선미 소장(여성학 박사)

  1989년부터 여성과 영성과 관련된 동서고금의 종교, 신화, 점성학, 심리학, 명상수련, 심리치료 등에 관심을 두고, 음과 양의 기운으로 매트릭스의 에너지장 속에서 젠더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여성 셀프임파워링의 가능성을 구해 옴. 지난 2006년 1월부터 ‘별모임’을 통해 일군의 여성들과 더불어 연구와 토론을 진행해옴.

     ■ 접수 : 5월 2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회비를 보내주세요. (40명 선착순 마감)
          
구좌: 신한은행 강선미 562-01198-252396 (입금 후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 주십시오)

담당: 이시진 (010-8391-3841) 이메일주소: spirithouse@naver.com

 다음은 본 워크숍의 개최를 앞두고 “별모임” 친구들이 보내준 안내글입니다:


piscesrepa:
2006년 별모임을 통해서 처음 “어스트롤러지”를 접하였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이라는 점에서 한 동안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 길잡이로서 강선미 샘은 많은 사랑을 조건없이 나누어주었으며 우리는 특혜를 누렸습니다. 이후 때로는 자율적인 모임으로, 때로는 샘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쭉 지속되었습니다. “여성”과 “영성”은 나 개인에게도 아주 오래된 화두였으며,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벗들이 있다는 것은 작고도 큰 축복이며, 비슷한 여정을 누리는 기쁨을 다른 이들도 함께 했으면 하던 차에… 하랑의 길에 함께 하는 벗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은행나무:
5년 도 훨씬 전 어느 날 한 회원의 권유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성주의가치관으로 자신의 삶을, 영성을 바라보게 되면서 김장독의 김치가 익어가듯이 조금씩 조금씩 익어가는 제 자신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아주 깨끗하게 닦아놓은 거울 앞에 서있는 것처럼… 나에게 강선미선생님과 함께 한 여성주의 영성모임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길 위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이지 않아 헤멜 때 나침반처럼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조용하지만 힘있고 따뜻한 나침반을 만나게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leonabi:
별자리 모임을 시작한지도 5년여세월… 세월의 유수함을 다시 느끼며 덕분에 마음의 눈이 조금은 밝아진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새로꾸리신 “하랑-하늘사랑”이라는 예쁜이름의 모임도 함께하시는 분들과 발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보성:
천지분간 모르고 살아온 삶에 작은 파문하나 일었습니다. 밤하늘의 별과 달과 은하수를 보며 내 맘에도 별하나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하랑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사랑을 나누어 가면 좋겠습니다.

별:
삶이 어렵고 막막할 때 제게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즉각적인 삶에 머물러 있던 저를 ‘지금 여기’에 머물면서 깊은 사랑이 깃든 삶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하랑을 만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무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에로스:
나를 이해해 보고자 찾아 간 만남이었습니다. 만남과 공부를 통해서 나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진 걸 느낍니다. 나 사랑이 하늘사랑으로 자라나게 되고 결국은 나와 하늘이 하나가 되는 희망을 품게 될 것입니다.

 

 여성셀프임파워링워크숍 참가신청서

                                                                                        

                                                                                 수신: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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