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 하는 문화교육은 주로 생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나 예전통에벌을 가르치기 보다는 이주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알면 도움이 될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민속의 날을 맞이하면서 ”  웃어요 설날! ”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웃어라 설날!”은 여성민우회가 전개하고 있는 “웃어라 명절!”에서 따온 것이다. http://wmigrant.org/bbs/view.php?id=news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
2007년 2월 23일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는 초원교회에서 실시된  “웃어라 설날!”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설이 뭐예요?”라는 제목으로 우리 센터의 이사인 이숭리선생님으로부터  슬라이드를 보면서 우리나라 설날이 갖고 있는 진정한 의미 즉 “감사와 나눔, 더불어 함께 하는 공동체적 기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내 만두 예뻐요?”라는 제목하에 설명절 음식인 떢꾹 끓이는 방법과 만드 빚기를 했다. 이 실습에는 센터 근처에 있는 기장 초원교회 여신도회에서 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잡채와 전 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서 함께 푸짐한 식사를 나누었다. 이날 음식만들기에는 일부 남편들도 함께 참여해서 즐거은 시간을 가졌는데 초원교회 여신도회가 만두 한팩씩을 선물해서 더욱 신나는 날이었다. 이주여성들과 한국어교실 자원활동가 선생님, 가족들 해서 한 60여명이 참여했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대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