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결혼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두 달동안 함께 모여 그림공부를 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이주여성들은 소통을 하기보다는
한국사회에 흡수당하다보니 자신들의 이야기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 번 작업에서는 이주여성들이 자신들의 나라에 대한 기억을 꺼내고,
묻혀 있던 자신들의 잔잔한 욕구들을 털어내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 작품들을 가지고 “이주여성, 우리의 이웃입니다.” 캠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더불어 이주여성들이 노래와 춤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주여성 우리의 이웃입니다” 캠페인 – “느린 언어로의 낯설지 않은 대화”
* 행사내용 : 이주 여성들의 그림 전시 및 노래와 춤.
* 일시 : 11월 25일 (일) 오후 1시~4시
* 장소 : 청계천 광장
* 주최 : (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 후원 :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