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현장 인문학 첫 강좌가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이대훈 선생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 기간 : 2011. 6. 14 – 7.12 (총 5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 6/14, 6/28은 오전 10시-12:30
* 문의 : 02)3672-8988 / 허오영숙
* 주요 내용
(1) 나의 인권을 알자
– 참가자 서로 그리기, 인권 관련 문장 만들기 (조별 활동) 등의 활동과 최근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인권을 찾기, 이해하기 (자신과 인권 연결하기)
(2) 생활속에서 인권 찾기
– 차별의 거미줄, 여권 만들기, 세계인권선언 간략하게 읽기 등의 활동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여러 다른 집단들의 맥락에서 인권을 이해하기 (인권의 맥락화)
(3) 편견, 고정관념, 차별, 그리고 인권
– 한국 사회의 차별과 관련된 단편 영화, 사진, 그림을 보면서 편견과 고정관념을 찾아보고, 언제 어떻게 차별로 되는지, 어떻게 해야 차별로 되지 않는지 자신의 실천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시간. 여성인권 아동인권 관련 인권기준(국제협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하기를 포함.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학습.
(4) 평화를 꿈꾸자
– 영화와 사진, 그림, 동화책을 보고 생각하면서, 각자가 가지는 평화의 열망을 서로 드러내고, 앞의 인권 공부와 연결시켜 이해한다. 평화의 시 공동창작과 조별 시 발표(퍼포먼스 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연대, 반차별)의 관계를 이해한다. 활동적인 조별 활동을 통한 평화의 열망, 적극성 표현이 중요.
(5) 생활 속에서 평화의 언어 찾기
– 어린이 동화책 읽기, 듣기, 얘기 전달하기, 말 달리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서 편견과 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언어에 대한 감수성으로 연결시킨다. 비폭력대화 기법을 적극적인 사고, 타인과 공감하기, 평등하게 말하기의 연습과 연계시킨다. 후반부에 인권 이해와 평화/폭력 감소의 상호관계를 간명하게 도식과 그림으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