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인문학 강좌 마지막으로 김현미 선생님과 함께  “젠더와 이주”가 진행됩니다.
이주여성의 참가 문의 (선주민 제외, 02-3672-8988 / 허오영숙)


제 1강 (11월 22일): 세계화와 이주의 ‘여성화’

198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세계화로 이주자의 수가 급증했고, 그 중 여성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이주의 ‘여성화’라 부른다. 이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본다.



제 2강 (11월 29일): 동아시아 국제결혼과 ‘시민권’

한국, 대만, 일본의 국제결혼 양상을 비교하고 국제결혼과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살펴본다.



제 3강 (12월 13일): ‘진짜’ 결혼과 ‘위장’ 결혼: 그 모호한 경계

‘조건’을 중심으로 맺어진 국제결혼의 경우 상황과 맥락에 따라 진짜결혼과 위장결혼의 구분이 명확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당사자들이 당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떤 장치와 제도가 필요한지 논의해 본다.


 

*읽을거리: 김현미, ‘”진짜’결혼과 ‘위장’결혼, <결혼국가>  3장



제 4강 (12월 20일): 이주여성의 집은 어디인가? : 귀환하는 여성들

최근 이혼과 별거로 아이를 데리고 혹은 혼자 본국으로 귀환하는 여성들이 증가하 고 있다. 귀환의 이유는 무엇인가, 귀환이후 여성과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한다.


* 읽을거리: 김현미, “이주여성의 집은 어디인가?: 귀환하는 여성들” <결혼국가>  8장



제 5강 (12월 27일): 이주여성의 역할과 활동

문화번역자, 초국적 활동가, 시민권운동가로서 이주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그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