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씨는 시집, 남편과 갈등이 심하여 시집으로부터 낙태와 이혼을 강요받았다. M씨가 동의하지 않자 가족들이 임신한 M씨를 방치했는데 , 다행히 주위사람들이 M씨에게 도움을 주어 경찰을 통해 이주여성쉼터에 입소하게 되었다.
M씨는 쉼터에서 남편 가족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그들로부터 출산 관련 사항들을 책임질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 그 후 M씨의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이혼하게 되었다.
M씨는 앞으로 갓난 아기를 데리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혼자 살아갈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 M씨는 S-OIL 주식회사의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의 지원으로 아기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밥솥, 가스레인지, 이불, 등의 지원을 받아 많은 힘이 되었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