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1일 세종시 소담고등학교에서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가 진행하는 ‘우리의 이웃, 이주민의 인권 이야기’ 강의를 했다.
소담고등학교는 2017년 ‘소담 인권 아카데미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고등학교 1학년 72명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인권 현장 이야기를 듣는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발언하는 내용을 보았을 때 참으로 예뻤다.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보았고,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없이 순수했다.
이 교육을 계획하는 교사는 10여년전 대학생 시절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으며 그 인연으로 강의를 요청했다고 했다.
해당 교사는 ‘좋은 강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인권 감수성이 높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