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부설기구인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실무자들이 이주여성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중앙대학교 인권문화제에 참여했다. 이주여성들이 직접 나서 이주여성 인권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중앙대학교와 인근 주민들에게 그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이주여성 인권부스‘를 찾아주는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스페인어, 따갈로그어 총 5개 나라 인사말을 배울 수 있었다. 처음으로 5개 언어를 배워보는 사람은 어색하지만 열심히 발음해보려고 했고 잠깐 여행, 유학을 다녀왔거나 부모를 따라 장기간 외국 거주한 학생은 훌륭한 솜씨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눈, 코, 입’ 베트남어로 배워보기
‘스페인 어’
참여자들은 5개 언어 체험 외에도 이주여성과 제기 대결, 베트남 모자 쓰고 사진 찍기, 베트남 커피 1천원에 맛보기를 체험하고, 이주여성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자기 나라의 문화를 담아낸 그림과 이주민 한국 거주 현황 통계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