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오후 3시 센터에 인도네시아 여성지도자 9명이 방문하였다. 이들은 아시아재단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관료, 학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국 사회의 이주여성 문제와 이주여성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염 대표가 한국에서의 이주민 상황, 센터의 설립 취지와 그 동안의 활동을 간략하게 브리핑을 하였고, 궁금한 사항을 중심으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주의 여성화로 인해 아시아의 여성문제에서 이주여성 문제는 매우 중요한 젠더 이슈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에서 나타나는 결혼이주라는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부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