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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시부모님과 함께 성실히 농사를 지었다. 술에 의존하던 남편 몫까지 아들 양육에 힘썼고, 뇌졸중이 있던 시아버지를 간병하기도 했다. 하지만 날로 심해져가는 남편의 가정폭력과 협박에 위협을 느낀 A씨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혼을 결심하고, 쉼터에 입소하였다. 쉼터에 입소한 뒤, 적극적으로 한국어와 상담원 교육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제 A씨는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 A씨는 S-oil의 지원을 받아 월세를 지원받게 되었고, 안전한 공간에서 자녀와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B씨는 국제결혼으로 입국했다. 집이 시내와 멀어 한국어를 배우거나 문화활동을 할 기회가 전혀 없었고, 남편을 도와 농사일만 하였다. 아들을 출산한 뒤 화목한 가정을 꾸리길 원했으나, 알코올 중독이었던 남편의 가정폭력이 심해져 아들을 데리고 쉼터에 입소하였다. 쉼터 퇴소 후, 지인의 집에 살던 B씨는 이제 자립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B씨는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일도 하고 있다. B씨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려고 한다.

-> S-oil의 기금으로 B씨는 밥솥,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