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남이섬 봄 소풍에 이어 가을소풍은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파란만장한 가을하늘과 또,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들과 전 날부터 갑자기 시작된 쌀쌀한 날씨로 추위를 많이 타는 우리로써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춥지도 덥지도 안는 완벽한 날씨 덕분에 소박하고 따뜻한 가을의 하루를 우리이주여성들과 함께 마음껏 즐겼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낙엽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가을의 풍경을 맘껏 즐기고 있는 꼬맹이들
모든 것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주었습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자기나라언어로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들
도란도란 모여앉아 정성껏 준비해온 그리웠던 고향음식을 나눠먹는 모습들
게임을 하면서도 서로 뒤질세라 자신의 끼를 맘껏 뽐내는 모습들
표정 하나하나 너무나 즐거워 보였고, 이 순간은 걱정 하 나 없는 어린아이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