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난 4월6일-7일 <참여와 소통의 이주여성지원조직을 위한 이주여성 활동가 전국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이주여성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내용과 활동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주여성이라는 사회적 편견, 가정내에서 여성역할강요, 활동가로서 이주여성을 지원활동, 선주민과의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공유하면서 개인의 고민과 어려움이 아니라 이주여성이 함께 겪는 어려움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참여자 중에서 “그동안 혼자서만 힘들어 했는데 나의 어려움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위로가 되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