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련회 소감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다문화 강사 에르헴체첵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다문화 강사 에르헴체첵입니다.
먼저 이번 기회 만들어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 주고 싶습니다.
저는 제주도에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제주도!! 제가 생각하던 것 보다 더 아름답고, 공기 또한 좋은 곳이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간 곳은 체육관입니다. “올리 볼리”, 전국에서 온 친구들의 사례 발표, 공연 보고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저녁 식사입니다. 그 후에 사례발표한 친구들의 시상식 자리가 있었습니다. “장기자랑”도 있고 우리 팀은 “자기야”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습니다. 다른 지역 몽골 친구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도 하고, 시간이 지나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날이 끝났습니다.
두 번째 날. 아침 식사 7시-8시 까지 먹고, 전남 목포 팀 하고 같이 버스 타고 8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 센터”로 이동 했습니다. 제주도 이주여성 중국 친구의 발표 들었습니다. 전국 어디 가도 이주여성들의 문제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소통과 웃음” 교육을 받았어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웃음꽃이 피고 행복해 보였었습니다. 다음에는 전통 밀떡 시식을 하고, 천연 염색 손수건을 만들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후 “중문해수욕장”에서 친구들이 수영을 했습니다. 그 날 너무 더웠습니다. 저는 몽골 사람이라 사막에서 태났고 그래서 수영을 못 합니다. 그래서 나무 밑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먹고 “성읍민속마을”에 갔습니다. 여기서 옛날제주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 먹고, 그 후에 승마를 했습니다. 저는 몽골에서 태어나고,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말을 타고 달리고 싶었습니다. 아쉽지만 말 타고 달리지 못 했습니다. 그 다음 “일출랜드”로 가서 미천 동굴을 구경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동굴 안에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수련회 2박 3일 동안 아주 많은 추억들 만들게 됐어 너무 기쁩니다.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