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 이주여성의 취미와 특기 교육의 하나로 한지공예 교실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영은선생의 지도로 2008년 2월 12일부터 시작해서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약 20명의 여성들이 참석하고 있는데, 워낙 손 맵씨가 좋고 재주가 뛰어나서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어떤 여성들은 자신의 것을 먼저 다 만들고 늦게 만드는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컵 받침,핸드폰고리를 첫작품으로 하여 현재 티슈케이스제작 중이다.,작품 하나 하나를 마칠 때마다 흐믓해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마칠때 이 작품들중 우수한 것을 모아 바자회에 출품할 것을 고려중이다. 지금은 취미 교실로 하지만 좀더 발전시켜 기술이 개발되어 직업개발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