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 지난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주여성 긴급전화 교육실에서 “행복한 부부생활 배움터 – 아내사랑.남편사랑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남편들 10쌍을 대상으로 부부 교육을 실시하였다.이 교육은 센터를 찾아와 상담하는 이주여성들과 가족들을 만나면서 인식잘못으로 인한 문제도 크지만 사소한 의사소통 문제가 혼인파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것을 보면서 부부간의 특히 남편들에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제1부는 오전 10:30 – 12:30까지 두 시간동안 ” 행복한 부부생활을 만드는 남편되기”라는 주제로 장로교신학대학 교수이자 희망의 가족 상담소 소장인 홍문종교수가 ” 즐겁게 나를 전달하고 아내 말 듣기, – 아내 마음 읽어주고 이해하기 , 행복한 부부되기’에 관한 내용을 자신들이 만난 부부들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남편들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12:30 – 1:30 는 점심시간 및 대화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국어굥규에 참여했던 부인들이 함께 하여 센터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친교시간을 가졌다.
오후 1:30 – 2:30까지 한 시간동안 국제결혼 하여 한국에 와서 산지 오래되는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여성으로부터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경험 듣기 ” 한국에서 나는 이래요!”라는 자신의 한국에서의 삶의 경험담과 남편들과 가족들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30 – 6:00까지 4시간동안 홍보연 전 기독교여성상담소 상담실장으로부터 성격유형분석인 MBTI와 부부대화법 을 통해서 자기ㅣ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부인을 어떻게 이해할 지, 또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에 방법을 알아보고 행복한 부부 되기 위한 유쾌한 대화법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고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한편 남편들이 대화법을 공부하는 동안 부인들은 한국염대표의 인도로 ‘마음의 창문 만들기’시간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면서 필요한 생활문화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남편들은 대부분 부인들에게 예절을 가르쳐주기 원하는데 우리센터에서는 전통예벌이나 전통문화 보다는 한국 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문화 족에 더 비중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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