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인터와 나>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없어지는 날까지 현장에서 뛰는 레티마이투 입니다.
이여인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다가 통번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어요. 너무 뿌듯 했지요. 그리고 지금은 이여인터에서 활동한지 15년 되었어요.
이여인터를 만난 후 한국 사회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대학원 진학도 해서 많이 성장했어요.
이주여성 추모제, 다문화자녀 모독발언, 이주여성 성인종차별한 국제결혼중개업 광고 모니터링 성폭력으로 인해 혼인 취소 사건 지원을 위해 활동가들과 베트남 현지 방문,
코로나 사태에서 긴급생계비 지원 배제에 대한 대응활동 등 다양한 이주여성 인권 증진에 대한 활동을 했어요.
2018년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의 생존 분투기] 공동저자로 참여 하면서는 담당자로, 2021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이주여성의 귀환 이후, 한국 사회가 답하지 못한 것들] 공동저자로 책 두 권 출판에 참여했어요.
이여인터를 만나 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고, 성장과 함께 저 처럼 이주해온 이주여성을 도운 것은 어쩌하면 저를 돕는 것과 같았어요.
저는 이여인터와 함께라서 행복해요.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길 바래요.
“이여인터와 나”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