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7년 7월 뉴스레터
8월 참여 소식
후원으로 “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평등한 세상”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응원을 해주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이주여성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우리! 지금! 만들어요!
8월 무료변호사 상담 일정안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인권침해를 받은 이주여성들을 위해 매월 두 번 무료 변호사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 일정은 8월 07일 및 08월 21일입니다.
이에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이주여성은
부설기관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Tel: 02-733-0120)로 연락하여 먼저 상담을 받으면
상담원과 함께  무료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http://www.wmigrant.org
7월 활동 소식
이주분야 젠더 폭력 현실과 예방을 위한 간담회
‘이주분야 젠더폭력 현실과 예방을 위한 간담회’
2017년 7월 18일 화요일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이주분야 젠더폭력 현실과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젠더폭력 이주민을 만나는 경우,
이에 대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를 함께 인식하며
현장에서 상담을 위한 실천적인 가이드라인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현장 상담 실태 및 개입의 어려움 파악을 위한 간담회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사례  간담회
지난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현장 상담 실태 및 개입의 어려움 파악을 위한 간담회가 이주민 상담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앞서 7월 6일에는 같은 주제로 선주민 상담원과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사례를 나누고, 이주민 상담원으로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시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해자 상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쉼터 이주여성 스토리북 자문회의
이주여성들은 폭력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전국 부설기구인 이주여성쉼터에 입소 중인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폭력 피해 상황과 극복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인터뷰하고 이를 원고로 작성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스토리북에는 이주여성이 쉼터에 입소하기 전 상황, 입소 과정, 쉼터에서의 생활과 앞으로 계획 등 쉼터에 입소한 이주여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는다. 그동안 쉼터에 입소한 이주여성들의 이미지는 가혹한 폭력의 희생자로 비추어졌다. 그러나 쉼터에 입소한 이주여성들은 폭력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스토리북에 생존자로서 쉼터이주여성들이 두려움 속에 침묵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알리고,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스토리북을 통해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족정책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이주여성의 현실을 알리고자 한다.
스토리북의 취지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고자 2017년 7월 6일(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쉼터 이주여성 스토리북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자문회의를 통해 수정 방안, 내용 조정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주여성활동가 세미나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세미나
2017년 07월 27월 오후 5시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교실에서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 이주여성활동가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 활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 교육
2017년 07월 03일 꽃동네대학교 재학생들이 이주 여성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방문했다.
13명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실에서 기관  제공되는 서비스  및 활동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따뜻한 손길로 새로운 시작을 꿈꿔봅니다.
‘따뜻한 손길’
몽골에서 온 A씨는 한국에 거주 중인 지인을 통해 남편을 만나 2012년도에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A씨는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남편은 한국 진료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몽골에서 출산하고 오라고 했다. 결국 A씨는 몽골에서 출생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남편은 폭언과 폭력을 행하며 A씨를 부당하게 대우하기 시작했고 A씨는 임시보호시설에서 지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친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고 딸과 함께 몽골로 돌아갔다. 이후 A씨는 다시 한 번 가족을 유지해보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남편은 계속해서 협박 문자 등을 보냈고 A는 너무 불안해서 하던 일도 지속할 수 없었다.

결국, A씨는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한울타리 쉼터에 입소했다. 현재 A씨는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를 통해 법률지원을 받아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입소 기간이 만료되어 자립쉼터를 알아보았지만 자리가 없어서 보증금과 월세를 본인이 부담하는 3차 자립쉼터에 입소했다. 아이와 거주할 공간은 겨우 마련하였지만 그 이외에 필요한 생활물품을 구하기 힘들었다.

☞ A씨는 S-OIL 주식회사의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의 지원으로 아이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밥솥, 이불, 옷장, 수납장, 후라이팬, 도마, 조리기구 냉장고 등을 지원을 받아 많은 힘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8월 참여소식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홈페이지 접속 www.wmigrant.org
공지사항에서 올려져있는 교육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wmigrant@wmigrant.org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자 후원”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평등한 세상”
받은 번호 : #7079-8988 누른 다음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자를 보내주시면 1건당 2.000원이 후원됩니다. 받는 번호에 위 번호를 쓴 뒤 전송!! 번호앞에 # 을 꼭 붙여주셔야 소중한 응원이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설기관 소식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6월 상담통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http://www.wmigrant.org
상담소 이야기: 제가 이혼소송을 하고 싶은데, 비용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질문: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알게 되었고, 교제하다가 임신을 하여 2013년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날이 갈수록 남편의 성격이 난폭해졌고,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임신하였을 때는 남편이 발로 저를 차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폭력은 저에게만 그치지 않았고 아이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돌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이를 때리려고 했고 제가 너무 놀라 아이를 급하게 안았는데, 그런 저를 보고 남편은 저를 때렸습니다. 그래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중국에 가서 살자고 하였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가자고 하였습니다. 체류권도 없고, 직장도 구하지 않은 남편을 따라 두 자녀까지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하자, 결국 남편은 혼자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 후 1년 정도는 생활비를 보내주었지만 끊어버렸고, 지금은 연락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더보기)
쉼터 이야기: 아이와의 행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
캄보디아 출신 B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2009년 한국에 오게 되었다. 그러나 남편은 술만 마시면 난폭한 행동을 했다.

B씨가 임신 중일 때, 시어머니는 무리한 밭일을 요구했다. 몸이 힘들어 거절을 하면 밖으로 끌고 나와 밀치기도 했다. 결국 B씨는 무리한 밭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는데 남편은 자주 찾아오지도 않았다.

2015년 남편은 B씨에게 살림을 못한다는 이유로 폭행과 폭언을 했다. 옆집할머니의 도움으로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친언니가 사는 대구로 와 쉼터에 입소를 했다.

2017년 판결을 통해 B씨는 친권과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다. 남편은 아이와의 면접교섭도 거부한 상태이다. 쉼터에 있는 동안 여성은 아이와의 자립을 위해서 현재도 돈을 열심히 벌고 있다. B씨는 아이의 교육과 성장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B씨는 S-oil 주식회사의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의 지원으로 냉장고와 세탁기를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아이와의 독립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뻐했다.

훈훈한 후원이야기
Step 1: 2017년 07월 28일 (주) 신아티알 이웃 돕기 물품 후원
2017년 07월 28일 (주)신아티알에서 귀저기 및 생리대를 후원해주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여성이나 이주배경 아동, 미인가 이주여성쉼터에게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원했습니다.Step 2 : 허영임 선생님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아동에게 옷 2박스를 선물해주셨습니다.

Step 3 :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김지혜 교수님이 활동가들에게 더운 여름을 잘 보내라고 복숭아 1박스를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Step 4 : 사단법인 푸른나눔에서 마스크팩을 후원해주셔서 이주여성쉼터 등 이주여성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Step 5 : 오랫동안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하는 문현아 선생님이 외장하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7월 후원자 명단 –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
CHHAYSokhor HAN DONGME Pankeokanika PonKeokunika YOO JISU KLAIRE 강성의 강성혜 강영옥 강지연 강혜정 강효숙 고승남 고영례 고영수 고종식 권경원 권신애 권유진 권태승 권태철 길지현 김경자 김기남 김나연 김남경 김다은 김대호 김만복 김미경 김미랑 김미선 김민정 김보라 김상임 김석수 김석찬 김선영 김선옥 김성기 김세화 김수진 김엘리 김엘림 김영옥 김영완 김영진 김영희 김옥화 김우정 김원화 김은아 김은영 김은재 김은지 김은형 김인자 김인형 김 일 김재림 김정은 김정임 김정희 김종범 김주연 김지은 김지혜 김철형 김평례 김현미 김혜정 김화희 김희은 나랑토야 남승연 남인순 노재훈 류유선 문선영 문화령 민예슬 박경하 박금숙 박금옥 박덕진 박성희 박세실 박예지 박정진 박준범 박진영 박채원 박크리스천준 반다 백미랑 서정명 서환원 성염(전순란) 성희주 소라미 솜재이 송미정 송은주 송혜진 신순애 신영철 신혜영 안경자 안광훈 안미정 엘샤 여지윤 오나경 오지희우복남 원기정 원선아 원유진 원혜욱 원희석 웬티현 위라겸 유경남 유세영 유연희 유임숙 유해미 윤대중 윤자선 이가유 이경숙 이기문 이나영 이명경 이명기 이명주 이명진 이민영 이상옥 이상훈 이서연 이성희 이수희 이숭리 이예일 이예지 이은숙 이정배 이정희 이종원 이주원 이지영 이지오 이채희 이철우 이태주 이해미 이해응 이현서 이현석 인금란 임옥기 장철기 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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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기관 및 단체
사회복지법인)대명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 (주)국전약품 (주)원스 새밭교회6여신도회 동원 청암교회 트립티 하늘품교회
해피나눔문자  해피빈 향린장년여신도회

물품후원
사단법인 푸른나눔(마스크팩 12박스)  문현아(외장하드)

지부
ARAI YUKA osada yoshiko sharavdorjchuluun Er(에르덴) 강기학 강남숙 강남임 강명혜 강문순 강봉수 강선경 강재연 강정민 강혜숙 강혜영 강호성 고명숙 고미지 고성준 고영실 고은영 고은희 곽신혜 곽중빈 곽태원 권정애 권정희 김광섭 김귀옥 김규석 김남철 김덕여 김동옥 김두정 김명수 김미정 김미조 김민숙 김민정 김병수 김봉휘 김부정 김상호 김상희 김상희 김선미 김선이 김선희 김성길 김성재(서영희) 김세현 김수민 김수빈 김순녀 김순덕 김슬예 김양순 김양식 김연근 김영선 김영환 김영희 김예숙 김옥순 김외순 김용근 김원숙 김유은경 김유진 김은경 김은주 김은해 김재만 김점숙 김정진 김정희 김종식 김종신 김 주 김지영 김진영 김태락 김태순 …

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을 시작하는 일,
이주여성과 우리의 인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센터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여러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후원은 차별과 고통을 받은 이주여성을 돕고 생명 평등,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100-929731 (예금주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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