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국땅에서 결혼하고 살면서 아기를 낳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성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센터에 도움요청하는 임산부 들이 하나 둘 늘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출산예정일인 스리랑카 여성은 아기를 출산하면 쉼터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싶어 한답니다.
8월초에 출산예정일인 또다른 스리랑카 여성도 아기를 낳으면 쉼터를 이용하고 싶어한답니다.
7월중순에 예정일인 베트남여성도 출산준비를 도와주었으면 한답니다.
친정엄마도, 경험있는 언니도 없이 아기를 낳아 기르려니까 약간의 두려움이 있답니다.
출산용품은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사야하는지도 잘 모르고, 또 아기는 어떻게 다룰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할지…..  또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될지……..등등
지난달에 아기를 낳은 중국여성은 아기가 황달이 심해져 또다시 입원하는 일이 생겨 눈물을 흘리며 가슴아파했답니다.  다행히 좋아져서 퇴원은 했지만 또다시 재발할까 봐 두려워 하고 있지요.
우리 모성보호팀에서는 함께 도움을 줄 자원활동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주여성들에게 시간을 할애하여 힘이되어줄 언니 엄마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