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부산지부 개소식이 4월 11일 부산 시청 근처에 있는 센터에서 거행되었다.
부산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작년도에 우리 센터가 총괄한 여성가족부의 ‘국제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모성보호 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 센터의 부산지부로서 2006년 1월부터 부산에서 이주여성전문단체로서 문을 열게 되었다.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는 현재 한국어 교육과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이주여성 정보화 사업”의 파트너로 서정되어 이주여성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거행된 개소식에는 우리 센터의 한국염 대표가 참석하여 개소선언과 인사말을 했고 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연제구 국회의원인 김희정 의원이 축사를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컴퓨터 교실 개강식을 했는데 한국정보 문화진흥원 원장과 부산 체신청장 등 이주여성정보화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한편 이날 이주여성을 위한 “사랑의 PC” 10대가 교육에 참가하는 이주여성들에게 증정되었다. 식이 끝난 다음 성의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참석자들이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