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현장 인문학 강좌가 인권과 평화, 미디어로 보는 한국사에 이어
“인문학 감수성과 여성” 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 기간 : 2011. 9. 27 – 11. 1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 장소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
– 강사 : 김영옥 / 이주여성인권포럼 대표
제 1강 감성지수와 셀프 리더십 :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과 관계 맺기
감성지수 4단계 : 자아 인식 + 자아 통제 // 감정이입 혹은 공감 + 관계의 기술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자서전적 글쓰기’ 시도
제 2강 신화로 읽는 여성 이미지와 이주여성들 : 이주를 결심하는 여성들의 용기있는 행동 을 여성의 호기심과 연결지어 생각해 보기
프쉬케와 에로스의 사랑 이야기 : 호기심으로 금기를 깬 신화 속 여성들의 계보 (이 브, 판도라, 푸른 수염의 아내 등)
제 3강 친밀성의 거래 : 사랑, 연애, 결혼(이혼), 그리고 돌봄 노동
친밀성의 관계가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거래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밝히고 국제결 혼을 이와 연관해 이해하기
제 4강 이방인과 환대 : 환대란 무엇인가 // 환대의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이방인이 원하는 환대의 방식과 ‘주인’이 제공하는 환대의 방식을 함께 생각해보기
제 5강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주 경험’을 스토리로 구성하기
다문화 감수성을 실천하고 확장하는 방법으로서의 스토리텔링
제 6강 공동체와 장소, 공간 그리고 ‘나’ : ‘집’을 떠나온 나, 새로운 ‘집’을 만드는 나
각자의 이주 경험을 공동체/장소 및 공간의 관점에서 정리한 후 그것을 스토리로 들 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