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병원비 지원

오양가라는 몽고여성이 지난 5월에 아기를 출산했다. 출산 예정일 이틀 전에 양수가 터져 분만실에 직행해 아기를 출산했다.

산모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어 사흘 우 퇴원했지만, 아기에게 이상이 생겼다. 아기가 감염이 되어 근육주사에도 감염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황달 증세가지 나타나 부득이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병원 측에서 산모의 병원비를 의료보험 수가로 배려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 병원비는 무려 1,492,500원이 나왔다.

다행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받은 것이 있어 아기 병원비를 지원하였다.

이 아기 이외에도 여러 명의 아기와 산모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신청자는 많으나 확보된 예산이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