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주여성지원」사업 실무담당자 워크샵실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한국염)에서는 3월18(금)- 19(토) 이틀간 서울 성가수녀원 피정의 집에서 2005년도 「국제결혼 이주여성지원」사업 실무담당자 워크샵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내 거주하는 국제결혼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여성부가 주최하고 이주여성인권센터가 주관하며 전국광역시도별 6개 지역센터에서 실시하게 되는 한국어 교육지원 및 출산도우미 파견사업(여성부 보도자료 3.16일자 참고)을 담당할 실무집행자들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인천여성의전화,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전북여성농민회연합, 창원여성의전화, 부산여성회등 전국 지역별 센터 실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워크샵첫째 날에는 각 단체별 이주여성관련운동에 대한 정보 공유, 다양성의 토대로서 차이를 받아들이는 똘레랑스적 관점에 대한 강연(강사, 홍세화) 성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사회내 이주여성인권의 현주소(한국염 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와 사례중심으로 보는 이주여성 삶이야기(김상임 가족치유상담가, 박정희 한국어교사 및 한글교재연구팀장)를 통해 이번 사업추진에 필요한 이해와 함께 관점을 정리하였고 둘째날에는 한글교육활동과 출산도우미 지원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4월 8일 -9일에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사와 모성보호 출산도우미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워크샵을 통해 각 지역에서 현장지원활동을 맡게 될 40여명의 활동가들이 한국어 교육과 출산도우미 지원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이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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