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5월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교사 활동가 교육을 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어교실 및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 한국어교육활동을 맡게 될 이화여자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다정”에서 22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한국염 대표는 현시기 이주여성의 문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이주의 여성화와 국제결혼현상속에서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정리를 하였고 이어 강성혜사무처장의 진행으로 그간 이주여성인권센터의 활동전반에 대한 소개, 한국여교육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 (정영진 한국여교육담당 ), 이후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사의 자세 및 역할, 교실운영계획(최종숙 국제결혼이주여성지원사업담당)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가정방문형태로 교육활동을 활동해 오던데서 더 나아가 6월부터는 한국어교실을 새로 개강을 하여 교실수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이번에 교육받은 활동가들과 함께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우선 6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평일반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에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주여성인권에 관심을 둔 많은 활동가들이 배출되어 이주여성인권센터와 대학내 동아리와의 연계 통한 활발한 현장 활동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많은 이주여성들이 훨씬 쉽게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