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로 열리고 있는 한방 무료진료가 지난 9월 10일 일요일에 우리 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되었다. 이 한방 무료진료는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제공하는데, 이번에도 서울지역 강혜영, 홍성원, 홍수희, 이희성, 김혜영(총무) 한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해 주었다. 이주여성 총 39분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주여성들의 남편들과 아이들도 함께 진료를 받았다. 이번에는 노동자로 일하는 이주여성 보다는 국제결혼한 이주여성들이 더 많이 참여하였다. 이주여성들이 겁을 먹을까봐 될 수 있는 한 침을 놓지 않고 한약을 주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고앙에서 일하느라 허리나 어깨가 아픈 여성들이 참을 맞고나서는 훨씬 편해진 표정들이다. 다음 한방진료는 11월 12일(일요일) 오후 1-4시, 우리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