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5일 오후, 전국에서 이주여성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가 전국의 이주여성 활동단체들에게 제안한 전국 네트워크를 모색하는 간담회였다.

간담회에는 강서양천이주여성의집, 경기여성단체연합, 광주여성의전화, 국경없는 친구들, 대구여성회,
대한YWCA 연합회,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미리암이주여성센터, 불교여성개발원, 아레나(ARENA),
아름다운 재단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익산여성의전화, 인천교구 기쁨의 집 인천여성의전화,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이주여성쉼터,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모두 18곳, 27명의 활동가가 참석했다.

   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조직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는 참가자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한국염 대표의 ‘이주여성 운동 방향과 전망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이후 전국 네트워크 모색을 위한 논의에서는 전국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전국 네트워크의 활동을 위해 이주여성인권센터가 제안한 “이주여성 지원 활동가의 젠더와 다문화주의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정책 연수”를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주여성 관련 정책 및 법, 제도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논의, 대응하기로 하여
공동 기획단을 구성하였는데, 공동 기획단은 강서양천이주여성의집 최서연, 한국여성의전화연합
김유은경, 대한YWCA연합회 최정은,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소라미, 아레나 이안지영, 대구여성회 강혜숙,
전북여성단체연합 이미정,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으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른 1차 공동기획팀 회의가 3월 27일 오후 2시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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