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오후 6시30분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가칭) 성, 인종 차별 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아레나에서 활동하시는
이대훈님 사회를 보셨으며, 첫 발언은 피해 당사자이자 성공회대에서 연구하고 계시는 보노짓 후세인님 하셨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당사자도 기자회견에 참가한 분들에게 사건 상황을 설명하시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주민에 대한 인종주의적 차별 (마붑알엄 / 이주노동자영화제 집행위원장)

★ 가부장적 성차별과 인종주의 (정혜실 / 다문화가족협회 공동대표)

난민단체 관계자 (토나 이욤비 / 콩고 난민)

★ 성공회대학교의 입장 (성공회대학교 정해구 교수/교학처장)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 대표님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워낙 짧았지만 좋은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성, 인종 차별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의논했습니다.

예전부터 이 문제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해왔지만 이런 자리에 함께 모여서 의논하지는 못 했습니다. 아쉽지만 이제부터라도 이주민에 대한 한국사회의 편견, 차별을 없애야 할 시기가 되었다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계속해서 이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가칭) 성, 인종 차별 대책위원회”에서는 기자회견 끝난 후, 구체적으로 논의를 계속해 나갈 실무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 참가단체 및 개인 (가나다순)

강서양천이주여성의집,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국제민주연대, 다문화가족협회,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민주주의연구소, 보노짓 후세인(성공회대 연구원), 부산여성회,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성공회대학교, 수원여성의전화, 아레나(아시아대안교류회), 아시아의 친구들, 언니네트워크,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 인천여성의전화, 조희연 (성공회대 통합대학원장), 조효제(성공회대학 사회학), KASAMMA KO(필리핀이주공동체), The HanFil Association(한-필 결혼이주자협회), 토나 이욤비(콩고, 난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 전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그 외에 개인 참가자분들도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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