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 365 이주여성 멘토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10월 14일(수)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차교육은 생활상담 및 통역을 위한 상담원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비롯하여 기초적인 상담과 통역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시간은 이론교육은 18시간과 틍역실습 8시간이며, 현재는 이론 교육을 마치고 센터에 주1회 정해진 시간에 나와 상담 전화를 통한 통역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비슷한 환경과 처지에 있는 이주여성과 그 가족에게 일상에서 겪게 되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경험하였던 것을 바탕으로 필요한 생활정보를 알려주고, 가족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감과 적응과정에서 터득한 생활의 지혜를 나누는 이주여성 당사자의 사회적 역할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