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 실무역량강화 교육’의 참가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다양한 시민사회를 엿보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했다.
한국여성을 위한 상담전문기관 ‘한국여성의전화’
이주여성을 위한 자국어 상담 기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다루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나눔과 기부가 아름다운 ‘아름다운 재단’
이 곳을 방문했던 이주여성들의 짧은 소감을 모아 보았다.
(이주여성들의 직접 쓴 글로 맞춤법이나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도 특성을 살려 그대로 두었음)
* 사진은 <아름다운 재단>에서의 기념 촬영
1) 한국여성의전화
– 한국인 여성을 위해서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곳이 있는지 알게 됐으니까 반가웠어요.
– 분위기를 좋아했지만 약간 무서웠던 거였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약간 무서웠다)
– 형장이 조금 멀었지 좋은 느낌이였다. (거리가 멀었지만 좋은 느낌이었다)
– 내국인 여성 전화도 있고나 알겠 됐음. 전화뿐만 아니라 쉼터도 있고나라고 느겼음.
– 괜찮습니다.
2)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 24시간 동안 근무하는 게 제일 감동스러웠어요.
– 이주여성으로서 가족뿐 아니라도 나를 보호해 주는,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 사무실은 이주여성센터와 가까이 있어서 좋았다.
– 아주 좋았어요.
이 단체는 잘 알고 있지만, 직접 방문하게 됐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음, 오래동안 방문하고 싶지만 방문할 기회 됐어 아주 행복했음.
– 많이 도임 되었습니다.
3)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슬픈 느낌이 들었어요.
– 살제로 일본군인한테 당한 정대협 할머니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수요시위에 꼭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 대한 민국 역사 중에 새로운 것을 더 깊이 알게 되었요.
–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 아픈 이야기 들었을 때 눈물이 흘렸다.
– 할머니들를 너무 안타가웠습니다. 시간이 돼면 수요시위에 같이 나갈거여요.
– 한국 할머니들이 성폭행 e아했다고만 들었는데, 자세한 역사적인 이야기는 몰랐음… 하지만 여기서 방문하게 됐어 자세한 이야기를 알겠됐음.
–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습니다. 전쟁이 여성을 성노예로 만들고 전쟁에 아이와 여성들을 피해자를 만드는 것에 대해 너무 화가 났습니다.
– 괜찮습니다.
4) 아름다운 재단
–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 요번 방문을 통해 아름다운 재단에 깊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아름다운 가게에도 한번 들러보고 싶고, 후원에도 좀 더 관심을 가져애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 사무실은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하셨고 참 좋은 일 하는 단체 같다.
– 아름다운 재단은 기관 이름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느꼈다.
– 너무 좋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 이 단체는 아주 아름다웠다고 알게 됐음.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단체라서 그리고 기부 원하는 사람들이도 기회를 줄 수 있는 단체… 파이팅…
– 제 느낌이 정말 좋아요. 제 마음이도 하고 싶어요.
– 공동모금회처럼 모인 금액이 그리 많지 않지만 작은 마음들을 모아서 더 큰 마음이 되었네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을 더 한번 알게 되었어요.
– 많이 도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