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목) 오후 1시~5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활동가를 위한 이주지원 그림 그리기’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기관의 30여명 이주민, 선주민 활동가들 한 자리에 모여 이주여성 지원에 문제점과 대책 등을 관련해 다음 주제와 같이 논의 했습니다.
이날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강혜숙 대표가 사회 보셨습니다.
1. 활동가를 위한 이주여성 체류 지원 활동 1 : 이주여성관련 체류정책 변화와 권리운동으로서의 대응 (김민정 / 아시아의 창 부설 이주여성법률상담소 소장)
2. 활동가를 위한 이주여성 체류 지원 활동 2 : 이주여성 지원 사례와 실제
(이호형 / 서울조선족교회 목사)
3. “체류자격 제대로 받기 감시활동”을 위한 법적 대응과 절차
(소라미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4. 결혼이주여성 현장의 의제 수렴과 쟁점 이슈 토론
(허오영숙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
활동가를 위한 이주여성 체류 지원 활동 1에 실제로 이긴 소송인데도 불구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불친절, 엇갈리는 외부 및 내부 치짐으로 이주여성들의 외국인등록증 연장 안 해주거나 영주권, 국적 신청 안 받아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려면 안정한 체류권이 확보 되어야 하지만 재산 증빙 문제 특히 이혼한 경우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해 돈벌어야 하며 한국어 능력 및 3천 만원 재산 증빙 등 어렵게 사는 이주여성들의 삶을 더 어렵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이주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 확보를 위한 연대’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주여성을 지원하고 그 방향이 어떤 것인지 함께 머리를 맞대서 의논하고 고민하고 한 걸음더 앞으로 나아가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 확보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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