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꿈꾸는 두소녀, 세리와 하르 주민등록증을 갖고 합법으로 한국에 살고 싶은 하르. 두 소녀의 무지개빛 희망을 향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About 세리와 하르 2006년 영화진흥위원회 (KOFIC) 상반기 독립영화 제작지원 그리고 제10회 CJ Independent Promotion 제작 지원작인 ‘세리와 하르’는 ‘방글라데시 소녀 성공기‘란 신문 기사에서 출발했다. 당시 기사는 한국에서 합법으로 살길 희망하는 불법체류 노동자 2세에 관한 내용이었고 그 기사를 읽은 많은 이주민들을 만나 2년간 현장 취재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한국 다문화 사회의 대표적인 곳인 경기도 마석 성생공단에서 촬영을 했다. 주인공 세리와 하르역에는 실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인 장미지, About 세리 / 장미지 한국 아빠와 베트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13살 철부지 소녀. 남다른 외모와 어눌한 한국말 때문에 항상 왕따를 당하는 세리는 외국인 엄마가 창피하기만 하다. 왕따에 공부도 못하는 세리의 유일한 꿈은 프로 골퍼 골프& : 감독이 취재차 마석 성생공단을 자주 오가며 본 공단과 골프장의 불평등한 지리적 풍경 때문에 ‘세리’캐릭터를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About 하르/ 최세나 주민등록증: 한국에선 부모가 불법체류자인 경우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도 불법의 신분을 대물림해 살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종종 국제적 미아가 되어 제대로 된 교육과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영화 속 하르 역시 한국 국적도 필리핀 국적도 없는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아이기 때문에 자신이 태어나 자란 한국의 합법적인 주민이 되고 싶어한다.
About 시놉시스
무표정한 얼굴에 내성적인 세리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언젠가 그러나, 최근 더욱 심해진 강압적인 불법체류자 단속 때문에 하르의 가족과 이주민들의 불안감은 심해져만 가고 인권을 무시한 절차에 한국 사람들의 불만까지 높아져 공단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그래서, 공단 해결사인 목사님은 단속을 막고 영세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방송국 김PD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얼마 후, 김PD가 방송에 이주민들을 대표해 불법체류자인 아빠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하르의 이야기를 내보내자 많은 사람들이 하르에 대한 지지와 후원금을 보내온다. 반면, 세리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하르가 밉고 자신도 왕따에서 벗어나고 싶어 더 골프 연습에 매진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리 부모님이 예고 없이 닥친 불행으로 힘들어 하며 세리를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하자 세리의 불만은 더 커져 간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가 세리에게 다가와 하르에 대해 묻는데 그 남자는 바로 불법체류자 단속반 세리는 별 생각 없이 하르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데, 이로 인해 하르의 가족은 더 큰 위험에 놓이게 된다. 하르는 뒤늦게 세리가 세리와 하르를 감상하려면… 이미 국내외 이주노동자, 인권, 청소년, 여성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리와 하르‘는제1회 키노아이 ‘감독열전‘이란 기획상영전을 통해 7월 23일부터 서울 인디스페이스, 인천 영화공간 주안, 대전 아트시네마, 대구 동성아트홀과 myLGtv (IPTV), 온라인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영화를 감상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클릭이 안될 경우,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 클릭하세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598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주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상영 문의 및 요청은 세리와 하르 공식 사이트 : http://blog.naver.com/stark1972
: 단속에 쫓겨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사는 하르는 자신도 언제 단속에 잡혀 쫓겨날지 몰라 불안한 불법체류 신세이다.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사는 것, 그래서 한국사람처럼 주민등록증을 갖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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