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인권센터의 3월은 공부열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주여성인권센터에 봄이 왔습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봄은 이주여성들의 공부 열정으로 시작합니다.

2015 이주여성을 위한 가정폭력상담원 교육 개강

2015 이주여성을 위한 가정폭력상담원교육이 3월 20일 개강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3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강좌로 열립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활동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가정폭력상담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몽골,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이주여성활동가들과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주민 활동가들 총 16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이주의 여성화와 한국의 이주 발자취와 정책”이라는 첫 강의에서 지구화시대의 세계적 여성이주의 흐름과 한국에서의 여성이주의 현황과  정부정책, 이주운동의 발차취와 국제협약, 당사자 인권지킴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주여성활동가들이 역량을 키워 이주여성당사자 활동을 더욱 힘차게 펼쳐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두번 째 강의는 김홍미례선생님으로부터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제를 중심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인권에 대해서, 또한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님 시간에는 “여성인권과 폭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종주의와 외국인혐오, 차별과 배제 등 이주민에 가해지는 폭력과 인권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2일차 강의에서는 허오영숙 사무처장과 함께 자신의 인권감수성을 돌아보았고 배복주 장애여성공감대표로부터 여성장애인이 겪는 가정폭력실태를 듣고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3일차 강의에서는 이임혜경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소장으로부터 성폭력 이해와 대책을, 김지연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실태와 대책, 류은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로부터 성적소수자와 정체성에 대한 이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4일차 강의는 더욱 활기가 넘쳤습니다. 현채원 현미술치료연구소 소장과 함께 자신의 행동패턴을 돌아보고 상담원으로서, 혹은 내담자를 대할 때의 태도를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와 함께 국제결혼과 가족갈등,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당사자 활동가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강생들은 강의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주여성 활동가를 위한 세미나’ 시작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이주여성 인권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위해 활동가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앞으로 매월 2회 여러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이주/여성 활동가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그 첫 세미나가 지난 3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 외국이니 보호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보호소의 실태에 대해 난민인권센터의 김연주 변호사의 강의로 2015년 첫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1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평소 잘 몰랐던 “감옥”과 같은 외국인 보호소의 실태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밖에서 전화도 할 수 없고 ‘보호’라는 이름하에 실제로는 ‘감옥’같은 시설이었습니다. 또한 영유아를 가진 어머니까지도 어머니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시설로 데려와 수용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주여성 활동가를 위한 세미나는 쭉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주여성인권전문가 양성과정

이주여성인권전문가 양성과정은 이주여성 당사자만 참여하는 과정입니다. 
이주여성을 위한 활동가, 자원봉사자, 이주여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65길 16 4층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Tel : 02-3672-8988, Fax : 02-3672-8990, E-mail : wmigra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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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과 함께 생명, 평등, 평화 세상을 만들어가는 단체입니다. 우리는 이주민과 함께 평등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인권이 보장되는 지구사회의 구성원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