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베트남부인과 살고있고 이주여성인권쎈터에서 집사람이한국어를배우고있읍니다
집사람이 한국에온지 12 개월 한국어공부한지6개월이지만 생활에불편함이없을정도로
언어소통이잘되고 한국생활에빠르게적응하고있습니다
이모든것이 이주여성인권쎈터 에서 도움을주시는 자원봉사선생님들 실무관계분들 여러경로로
자원과후원을 해주시는 고마운이웃들덕분이라 생각하며 항상고맙고 감사한마음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올리게 된것은 4월에 22일 출산을하면서 장모님을초청하여 도움을받았는데
여러가지로 장점이있어서 혹시 출산을앞둔 아기아빠들에게 참고가될까에서이니 그냥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1. 물론현지에서 결혼식은올렸으나 신랑측식구들과 처가집식구들은 상견례가 없었지요?
이런기회에 장모님을초청하면 우리식구들과 인사도하고 출산도움도 받고 장모님한국구경도
시켜드리면 본인도 좋고 집사람도마음이 편하고 어떤 한가족에진정한 소속감도 생길것이고
처가집쪽에서도 먼나라 보낸자식 걱정도 없어질것이며 더크게 생각하면 한국이란나라를
사랑하게 되지않을까 감히생각해봅니다
물론여유와 환경이허락한다면 장인장모 함께면 더욱좋겟지요?
그런데 문제가 경비문제인데요 집안에 도움을주실분들이있다면 별문제가없으나
저와같이 주위사람이없으면 할수없이 조산원을이용해야하는데 조산원이용금액보다
돈이 적게들어갈수도있죠 왕복비행기값과 귀국시약간의 선물비용이면 …………
그리고 요즘 국제결혼이 우리나라에서 안좋은쪽으로 이슈화 되어있지요
제 짦은소견으로는 무조건결혼만시키려하는 결혼업자와 외국신부의 인권을 존중하지않는
극소수의 신랑들의행동도 한몫거든것이아닌가생각됩니다
불과 30~40년전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궁핍햇던생활을기억하시고
조금더 나은 삶을살고자 어려운선택을한 신부들을생각하시고
한국으로떠날때 공항에서 온가족이 눈물을펑펑 흘리며 헤어지던모습을 생각해보세요
불쌍하기도하고 애처럽기도하고 한편 고맙지않은가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하는사람 저도 몇분 보았습니다
죄받습니다.
사랑하고 이뻐해주세요 그러면 행복은 저절로 찿아온다저는생각합니다
이상두서없이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