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올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충북지부, 대구지부,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쉼터 관계자들과 포
함하여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단체들이 3월 5일(토)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제32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1000명 남녀노소 구별 없이 이곳에 모여 올해 ‘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쏟아지는 비를 뚫고 종로 제일은행 앞을 지나 소녀상 앞에서 짧은 집회를 끝으로 제32회 한국여성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는 2015년 한 해 동안 성평등 걸림돌 발표에 이어 성평등 디딤돌 수상, 특별상을 수상이 있었습니다. 3.8 여성선언에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인권팀장도 선언문 낭독에 참여하여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비롯하여
한국 내에서는 거주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성평등 가치 실현하라!!!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과 차별을 반대한다!!!
-비정규직 확산, 여성의 고용불안 조장하는 노동개악 중단하라!!!
-역사왜곡, 굴욕외교. 일본군‘위안부’합의는 무효다!!!
-세월호 참사, 진실을 규명하라!!!
-남북관계 개선하고, 평화를 형성하자!!!
-탈핵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
-20대 국회를 성평등한 국회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