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6년 3월 뉴스레터

목록
이주여성들과 함께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다
내일이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올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충북지부, 대구지부,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쉼터 관계자들과 포

함하여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단체들이 3월 5일(토)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제32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1000명 남녀노소 구별 없이 이곳에 모여 올해 ‘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쏟아지는 비를 뚫고…

3. 21 인종차별철폐의날: ‘인종차별적 법과 제도를 바꿔라’
3월 21일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기념하면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국 정부가 “인종차별적 법과 제도를 바꾸기를!” 촉구를 하기 위해

이주.인권.노동.사회 단체 국제연대 공동 기자회견  “인종차별적 법과 제도를 바꿔라!”-에 참여하여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이주여성들과 가족들은 동등한 자격으로 대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체류권 확보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6년 제1차 법인쉼터협의회 소식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2016년 제1차 법인쉼터협의회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작년 한 해 동안 회장으로 수고해주셨던 서울이주여성쉼터 소장님께 감사를 전하고, 이번 2016년 한 해 동안 회장 직책을 맡으신 청주이주여성쉼터 소장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국 5개 쉼터의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협약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16년 3월 19일 인권과 복지 관련 실습 및 교육 활성화

그리고 지도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상호협약을 했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사회복지학과 이민영 학과장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이주여성 인권문제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후원이나 자원봉사를 신청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상담소 이야기 1 : 외국인 부부도 한국 법원에서 이혼소송이 가능할까요?
질문이 있어요~
저는 f-4 동포비자를 갖고 있고, 남편은 영주권자격입니다. 제가 2013년에 한국에서 살았고, 아이를 임신 했을 때부터 남편이 술 먹고, 밥상에 내 머리를 내리치려는 행동 등의 폭력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남편으로부터 받은 신체적 정신적 폭력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 만큼 심리적으로 큰 상처가되었습니다. 
아이 때문이라도 참고 살고 싶었지만 더 이상 남편과 함께 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담소 이야기 2 :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2016년 03월 상담통계
2016년 3월 상담건 총  958건, 중국 413건, 베트남 187건,  몽골 145건, 필리핀 94건, 기타 119건
상담유형별(중복체크)로는 , 2016년 3월 누적상담 총 2159건. 일반법률 448건,  생활 287건, 이혼문제 359건,  체류문제  188 건, 가정폭력 116건, 부부갈등 203건, 가족불화 98건 등..
쉼터이야기 : 방범창 이야기
A씨(중국)는 2006년에 결혼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A씨는 결혼 생활 내내 남편의 알코올 문제와 경제적 방임, 가정폭력 등으로 시달렸다. 그 때문에 A씨가 자녀와 함께 이주여성쉼터에 입소했다 자녀의 학업 문제로 다시 귀가했다.

A씨와 자녀가 귀가 후, 집을 양보해주겠다는 남편이 매일 밤, 술을 먹고 집으로 찾아와 창문유리와 방범창을 부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A씨는 매일 밤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으며 때로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지인의 집으로 피신해야 했다…

나눔과 동행 : 따뜻한 손길이 준 희망 이야기
파oo(네팔)씨는 한국에 이주노동으로 가게 된 남편(네팔)과 함께 한국에 왔다.

파oo씨는 2015년 12월 한국에서 이쁜 아기를 출산했다. 그러나 남편은 고된 노동을 하루 종일 하고도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았다.

파oo(네팔)씨가 출산 후 육아에 관련된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남편의 급여는 월세와 생활비를 쓰기도 빠듯했다. 또한 파00씨의 가족은 외국인 부부 가족이어서 한국의 출산, 자녀양육에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자녀의 육아용품을 해결할 길이 없어 지인의 소개로 센터에 찾아왔다가…

후원자 이야기: 2016년 3월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에도 보내주신 한결같은 후원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성실하게 이주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하겠습니다.
.신규 후원 회원
김해득, 김평례, 김혜정, 남승연, 박정진, 송옥진, 송은주, 이민영, 이주원, 정영선, 최현정. 개인후원
YOO JISU KLAIRE  강성의  강성혜  강영옥  강지연  강효숙  고영수  고영찬  고종식  공성환  권경원  권미경  권미경  권신애 권유진 권태승 권태철 길지현 김경은 김경자 김기남 김나연 김남경 김명남 김보라 김석수 김석찬 김선영 김설화 김성기 김세화 김엘리 김엘림 김영수 김영옥 김영완 김영진 김올튼 김원화 김은아 김은영 김은재 김은지 김은형 김이영 김인자 김인형 김일 김재림 김정은 김정임 김정희 김종범 김지은 김지은 김진경 김철형 김현미 김화희 김희은 남승연 노미향 노재훈 류유선 문선영 문화령 박경하 박금숙 박금옥 박덕진 박성희 박세실 박예지 박준범 반다 반다 백미랑 보얀델게르……

. 단체후원
(사)라이프 (주)국전약품  기장여신도회 동원여신도회  새밭교회8여신도회  (주)윈스 청암교회  하늘품교회  향린장년여신도회

* 지부와 쉼터후원 *

ARAI YUKA osada yoshiko 강남임 강명혜 강문순 강봉수 강선경 강재연 강정민 강혜숙 강호성 고명숙 고은영 고은희 곽신혜 곽중빈 구자영 권정애 권정희 김경세 김경희 김광미 김광섭 김귀옥 김규석 김남철 김대영 김덕만 김덕여 김동예 김동옥 김두정 김마리아 김명수 김미정 김미조 김병수 김봉휘 김상호 김선미 김선이 김선희 김성규 김성재(서영희)…

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을 시작하는 일, 
이주여성과 우리의 인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센터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여러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후원은 차별과 고통을 받은 이주여성을 돕고 생명 평등,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100-929731 (예금주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서울시 종로구 종로 65길 16 4층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Tel : 02-3672-8988, Fax : 02-3672-8990, E-mail : wmigrant@wmigrant.org
Copyright 2014 Women Migrants Human Rights Center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