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금)~26일(토) 1박 2일 동안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주최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을 위한 이주여성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국제결혼가정의 정신건강에서 시작해서 저녁 늦게까지 이주여성 상담원이 직접 발표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전국 5개 이주여성쉼터의 가.피해자 지원 현황 및 최근 상담 흐름과 폭력 가해자 상담과 피해자 지원의 어려움을 이야기한 시간이 있었다.
끝으로는 이주여성 인권지원 방향에 대한 전체 토론이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전국에서 활동중인 이주여성 활동가가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동안 이주여성 상담 및 지원하면서 겪은 어려움이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워크숍 장소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바다 앞에 있는 팬션인만큼 참석하는 활동가들이 교육도 듣고 힐링한 시간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