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H씨는 2002년에 결혼으로 한국에 왔다.

살면서 남편의 폭력 및 부부갈등으로 이혼하게 되었다. 이혼 후 어린 자녀와 한국 생활이 너무 힘들어 아이가 5세 되던 해에 베트남으로 가게 되었다.

10년 동안 베트남에서 살면서 자녀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자녀와 함께 미등록자로 생할했다. 그러다 얼마 전에 한국에 왔는데 또 다시 한국 삶에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직장도 찾가 어려웠다. 자녀가 학교 입학하는데 베트남에 있을 때 학교 다니는 기록을 찾아와야 하지만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비용조차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신항공에서 이런 어려운 H씨에게 ‘힘내라! 친구야!’ 하는 마음으로 H씨와 자녀에게 왕복 비행기 항공권을 지원해주어 H씨와 자녀가 함께 베트남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