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는 2005년에 결혼비자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였다.
그녀는 현재 지체장애를 앓고 있으며, 남편은 작은 아이가 7살 때 사망하였고, 두 자녀 중 한 자녀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다.
K씨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본인의 장애 때문에 두 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이다.
지금까지 가전제품을 살 돈이 없어 수거하여 사용해왔고,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살다 보니 벌레가 생겨 옷에 좀이 생기기도 했다.
최근, K씨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통해 가전제품을 지원받았다.
K씨는 이제부터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쁘고 힘들겠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다고 한다.
-> K씨와 자녀들은 S-oil의 지원을 받아 생활에 필요한 TV, 책상, 의자, 청소기 등을 구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