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금요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한국이주여성연합회를 포함한
14개의 단체가 함께 ‘차별에 기반한 다문화가족 자녀 비하 발언 익산시장
규탄행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규탄행동은 오전 11시에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으로
시작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 제출, 이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진행하는 집회로 마무리되었다.
같은 날, 익산시청 앞에서는 전북지역 이주여성들의 집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규탄행동은 지난 25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차별에 기반한 다문화가족 자녀
모독 발언, 정헌율 익산시장 규탄 기자회견‘에서 모습을 드러낸 정헌율시장의
진심을 다하지 않은 사과에 대해 이주여성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자주적으로
기획한 것으로써,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관련보도자료: http://www.wmigrant.org/wp/차별에–기반한–다문화가족–자녀–비하–발언–익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