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9년 5월 12일(일)부터 8월 31일(토)까지 매주 2회씩
사별, 폭력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가 된 이주여성과 자녀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이주여성과 자녀소통 UP! UP!’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동들은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이주여성은 건강한 부모역할과
의사소통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OOO씨는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웠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어머니에게 나의 마음 표현하기>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자녀가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가정의 책임을 지느라 경제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 소통하기가 어려워했다. 프로그램을 참여하신 분들이 교육 끝날 때쯤 자녀와 소통을 원활하게 되었으며 소통하는 방식을 습득후 실생활에서 자녀와 대화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했다.
향후 이분들이 또 다른 한부모 이주여성을 사례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상담 등 연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