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떠나보내며-한국어교실 이야기
" 띠리리리리리~~~~" 8시도 되지 않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아침부터 누구지? 하면서 받았던 핸드폰 저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 " 선생님.......나 닛이요.." 정말 오랜만의 통화였다. 라미다씨가 떠난다고 만났던 마지막 [...]
By wdmin|2005-06-07T10:33:04+00:006월 7일, 2005|
" 띠리리리리리~~~~" 8시도 되지 않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아침부터 누구지? 하면서 받았던 핸드폰 저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 " 선생님.......나 닛이요.." 정말 오랜만의 통화였다. 라미다씨가 떠난다고 만났던 마지막 [...]
By wdmin|2005-06-02T16:59:55+00:006월 2일, 2005|
“남편 무서워, 쉼터 못가요” 남편의 들볶임에 지쳐서 “남편은 전화를 늦게 받으면 늦게 받는다고 빨리 받으면 빨리 받았다고 의심해서 사람을 들볶아요” 지난 5월, 남편이 건 전화를 [...]
By wdmin|2005-06-02T16:54:43+00:006월 2일, 2005|
모성에 눈물을 흘리며....... 루마니아 여성 엘라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 고향에는 일자리가 없어서 집에서 쉬고 있는 남편과 3살이 된 아들이 [...]
By wdmin|2005-02-28T11:33:23+00:002월 28일, 2005|
“일 좀 시켜주세요” “언제 끝나나요,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잠도 잘 수가 없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경화 씨는 지난달부터 불법고용단속이 심해지자 일을 [...]
By wdmin|2005-02-28T11:27:13+00:002월 28일, 2005|
남편과 함께 하는 한국에서의 삶 베이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돈을 벌기 위하여 한국에 온지 5년이 되었다. 고향에는 남편과 두 딸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 처음 서울에 도착하여 [...]
By wdmin|2005-01-21T17:46:03+00:001월 21일, 2005|
“남편이 다시 살자고 해요, 무서워요” 지난해 5월, 수미 씨는 7년 된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여러 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간다. 시아버지께 냉대 받던 일, 몸살로 끙끙 [...]
By wdmin|2005-01-21T17:38:06+00:001월 21일, 2005|
가나 씨는 네팔 여성으로 한국에 온지 6년이 되었다. 그녀는6남매 중 맏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일하다 다친 후 일을 못하고, 어머니가 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여 가족을 [...]
By wdmin|2004-12-27T13:57:15+00:0012월 27일, 2004|
아기를 낳고 간호사 공부를 하겠다던 캐롤씨는 지난 여름 다시 한국에 왔다. 관련글 - 캐롤씨와 함께 캐롤씨와 캐롤씨의 아기들 지난 여름에 만난 캐롤씨는 필리핀에서 사가지고 왔다는 [...]
By wdmin|2004-12-08T11:18:15+00:0012월 8일, 2004|
이주여성들과 함께 한 창덕궁 나들이 -이지현 선생님 글 초등학교 때 아빠가 창경원 데려가준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이미 예~~~전에 궁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뜻하지 않게 들어가게 되었던 창경궁.. [...]
By wdmin|2004-12-08T11:13:42+00:0012월 8일, 2004|
나는 왜 이리 약골일까 심한 기침감기를 앓고 있다 어제만해도 이러다 낫겠거니... 감기란 놈이 저가 그리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주려는듯 어젯밤엔 기침때문에 자지도 못했다 항상 감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