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은씨의 아픔을 함께합니다
초은씨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권미주(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상담팀장) 2000년 이후 급속히 확대되어 온 국제결혼은 우리 사회를 다문화사회라 이름 부르게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인정이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는 아주 관대하게 먼 나라에서 이주해온 [...]
캄보디아 여성 초은 사건의 두 그림자
캄보디아 여성 초은 사건이 갖고 있는 두 그림자 한국염 한 달 전인 1월 31일 새벽에 대구에서 츠호은릉앵(한국에서 불려진 이름 초은)이라는 18세 된 캄보디아 여성이 남편을 칼로 찌른 후 병원에 옯긴지 삼일 만에 그 남편이 죽었다는 [...]
부부강간죄 인정을 환영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에 기여할 “부부 강간죄” 인정을 환영한다. 한 국 염 2009년 1월 16일 외국인 아내를 협박하여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남편에게 부인 강간죄를 적용한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재판장 고종수)의 선고를 환영하며 이 선고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
희망의 잎새가 되고 싶습니다.
희망의 잎 새 한국염 대표 오 헨리라는 작가가 쓴 “마지막 잎 새”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두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동생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동생의 창문 앞에 커다란 나무 한구루가 있었지요. 바람이 불 때 마다 나뭇잎이 한 [...]
베트남 여성 란의 죽음 앞에서
베트남 여성 란의 죽음을 애도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한국염 지난 2월 6일 경북 경산에 살고 있는 22상의 베트남 여성 트완 탄 란이 살고 있던 고층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죽었다. 란은 작년 9월 결혼해서 [...]
우리를 아내로, 인간으로 대해주세요.
우리를 아내로, 인간으로 대해주세요. 한국염 귀환한 베트남 여성들을 만나고 와서 지난 9월 13일에서 16일 3박 4일 동안 호치민을 다녀왔다. 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에서 살다가 배트남으로 돌아간 귀환이주여성을 만나기 위해서다. 어느 날 베트남신문 통신기자로부터 베트남의 한 성에 국제결혼해서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