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多味) 한 이국(異國)생활
차이 나는 중국 이주여성 ‘왕혜연(왕후이쥐안)’이라고 한다. 한국에 온지 8년 정도 되었다. 8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지금도 꿈꾸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언어소통과 편견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어느날 친구와 같이 길거리에서 [...]
이주여성과 한국사회
이주민과 한국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있나? 한국사회에서 이주여성을 받아주나? 한 여성이 주변 사람과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주변 친구와 잘 어울려 지냈다. 어느 날 자기가 중국 사람이라고 얘기 했다. 그랬더니 다음에 만날 때 예전보다 [...]
결혼이주여성 살해 후 가해 남편 자살 사건에 대한 논평
결혼이주여성 살해 후 가해 남편 자살 사건에 대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논평 2014년 새해 벽두가 암울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 14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엊그제 1월 23일에는 경남 양산에서 결혼이주여성 아내를 살해하고, 가해 남편 역시 자살한 [...]
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다문화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치고서- 대표 한국염 우리 센터는 12월 30일에 보고회를 하고 보고서를 펴냈다. 보다 이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5월말로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출입국관리국의 결혼이주여성 체류권부여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출입국관리국의 결혼이주여성 체류권 부여 한국염/대표 요즈음 정가에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이 간간히 들린다. 자기만의 편견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그 기준과 다른 것은 배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로크루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서, 그 이름의 뜻은 ‘늘이는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