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이야기
국내 최초,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피난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쉼터 이야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이주여성쉼터 설립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 여성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대구 2개 지역에서 이주여성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부설로 한울타리 단기쉼터를 위탁운영 중입니다.
이주여성자립지원기금을 통해 쉼터를 퇴소하는 이들에게 가전제품, 집기, 보증금,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한부모 가정의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립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라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야기들
201608 / 4
증거가 없는 ‘성추행’ 신고할 수 있을까요?
질문: 저는 f-4 동포비자로 한국에 왔고, 2년 전부터 ‘00’7080라이브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지난쯤부터 사장님이 제가 예쁘고 섹시하다 고 하면서 장난하듯 저의 몸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기분은 나빴지만 장난이라고 생각했으나 갈수록 정도가 심해졌고, 제가 [...]
201606 / 15
그저 막막했던 쉼터 퇴소, 생필품을 지원 받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C씨(캄보디아)씨는 2007년에 한국에 입국했고 남편과의 사이에 자녀 2명을 두었다. 남편은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종종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알약을 밥에 넣어 먹이곤 했다. C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 가슴이 답답해 눈을 떴더니 남편이 목을 조르고 있는 등, 생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