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이야기
국내 최초,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피난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쉼터 이야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이주여성쉼터 설립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 여성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대구 2개 지역에서 이주여성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부설로 한울타리 단기쉼터를 위탁운영 중입니다.
이주여성자립지원기금을 통해 쉼터를 퇴소하는 이들에게 가전제품, 집기, 보증금,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한부모 가정의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립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라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야기들
혼자 농사를 짓는 이주여성가장을 응원합니다.
A씨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으로 남편은 2013년 12월 말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시어머니와 함께 3남매를 데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A씨는 기초수급자로 월 생계비를 가정의 생활비로 쓰고 있습니다. A씨의 집 주변에 배 밭이 있으나 남편 사망이후 관리를 하지 못하여 지금은 나무만 [...]
한부모가정 모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줍니다.
A씨는 2005년 3월에 입국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입니다. 두 아들을 낳았고 지금은 큰아이 하나와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막내아들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던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과 막내아들을 잃고 A씨도 중상을 입어 1년 가까이 병원생활을 하다가 퇴원했습니다. [...]
제4차 법인쉼터협의회
10월 31일(월) 오후 1시 전북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제 4차 법인쉼터협의회가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올 해 각 쉼터에서 진행한 사업과 입소자 지원 사례들을 공유하고, 사업 진행의 어려운 점 등을 나누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이 쉼터를 퇴소할 때 [...]
폭력속에서 일어서며 자녀와 함께 자립합니다.
A씨(중국)는 2008년에 한국에 입국했고 남편과 사이에 딸 한 명 있다. A씨는 결혼 기간 내내 남편의 신체적폭력, 정신병적 문제, 알코올 의존증, 경제적 무능력 등으로 많이 힘들어했다. A씨가 남편하고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이주여성상담센터에 찾아가 남편과 부부 상담을 시도해봤으나 남편은 달라지려고 노력해보려고 하지도 [...]